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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음 목표는 '에이스'…프라이스 물망

작성일: 2015.11.23 11:4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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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명예 회복을 위해 바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첫 사인을 '빅 네임' 크레이그 킴브럴로 장식한 데이브 돔보로스키 신임 사장의 목표는 이번에도 대형 계약이다.

돔보로스키 사장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소식에 따르면 데이비드 프라이스, 잭 그레인키, 조니 쿠에토, 조던 짐머맨 등이 영입 후보에 올라 있다고 알려졌다.

보스턴이 다음 시즌 반등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에이스급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지난해 원투 펀치를 한꺼번에 잃었다. 트레이드로 존 레스터와 존 래키를 각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떠나보냈다. 올 시즌 선발진 약화는 지구 최하위라는 성적으로 되돌아왔다.

보스턴은 프라이스와 잭 그레인키를 최우선 선상에 올려놓았다. 이 가운데 프라이스 영입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 타격을 좋아하는 그레인키가 내셔널리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프라이스는 데뷔 이후 줄곧 아메리칸리그에서만 뛰었다. 좌완에 나이도 30살로 많지 않은 편이다.

돔보로스키 사장은 지난 14일 유망주 4명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내주는 조건으로 킴브럴을 데려왔다. 다자와 준이치-우에하라 고지-킴브럴로 이어지는 철벽 뒷문이 만들어졌다. 막강 타선에 철벽 뒷문이 갖춰졌다. 에이스만 가세한다면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사진] 프라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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