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 실버 NBA 총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시즌 NBA 정규 시즌이 재개된다. 

NBA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재개할 예정인 2019-20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재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유타 재즈-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클리퍼스-LA 레이커스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재개 때 모든 팀이 참여하지 못한다. 22개팀만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동·서부 콘퍼런스 각각 8위 팀과 6게임 차로 간격을 좁힌 팀을 포함한 22개 팀이 올랜도에 모인다. 각 콘퍼런스 8위 안에 드는 팀을 제외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새크라멘토 킹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피닉스 선즈, 워싱턴 위저즈가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8경기씩 치러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고, 8~9위가 4게임 차 이내라면 토너먼트를 통해 8위를 결정한다. 

한편 모든 팀은 7월 10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다. 7월 31일 시즌 재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8월 18일에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고, 10월 1일 파이널 첫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