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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일본 내 연봉 지출 1위…요미우리 제쳐

작성일: 2015.02.09 13: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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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올해 일본 프로야구 연봉 총액 1위 구단은 소프트뱅크 호크스다.

일본 야구전문주간지 '주간 베이스볼' 최신호에는 각 구단 연봉 총액과 선수별 연봉 순위가 실렸다. 소프트뱅크는 총액 46억 3400만엔(평균 7021만엔)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센트럴리그 1위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44억 4930만엔(평균 6741만엔)보다 2억엔 가까이 많은 돈을 연봉에 쓰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위는 요미우리(46억 5910만엔), 2위가 소프트뱅크(40억 30만엔)였다. 

소프트뱅크 선수 중에서는 마쓰자카와 셋츠 타다시가 나란히 4억엔으로 1위였다. 이어 우치카와 세이이치가 3억엔으로 뒤를 이었다. 이대호는 올 시즌부터 5억엔(지난해 4억엔)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팀 내 1위일 뿐만 아니라 요미우리 아베 신노스케(5억 1000만엔)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한다. 5억엔을 받는 일본인 선수로는 카네코, 스기우치 토시야가 있다.

오승환이 속한 한신은 33억 7330만엔으로 센트럴리그 2위다. 외국인선수 4명이 모두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수립한 팀답게 여기에 들어간 연봉 지출이 많았다. 오승환(3억엔)을 비롯해 랜디 메신저, 마우로 고메즈, 맷 머튼에 12억 5700만엔을 썼다.

연봉 총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팀은 오릭스, 가장 많이 줄어든 팀은 라쿠텐이었다. 오릭스는 일본 유턴을 선언한 내야수 나카지마 히로유키, 외국인선수 토니 블랑코 등을 영입하면서 지출이 커졌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57%인 37억 5365만엔(평균 5601만엔)이다. 라쿠텐은 지난해 대비 80%인 22억 4560만엔이다.

한편 일본 언론이 발표하는 선수 연봉 자료는 추정치이며 이번 '주간 베이스볼' 자료는 2월 2일 기준이다.

[사진] 이대호 ⓒ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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