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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추일승, “장재석 막판 2블록 큰 힘”

작성일: 2015.12.09 21:11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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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박현철 기자] 4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며 시즌 20승(8패) 고지를 밟고 공동 선두도 유지한 추일승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KCC와 맞대결에서 안드레 에밋에게 39점을 허용했으나 제스퍼 존슨(20득점)-조 잭슨(13득점 4어시스트)-문태종(16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8-67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시즌 전적 20승 8패로 울산 모비스와 공동 선두를 유지한 한편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추 감독은 “팀이 좀 어렵지만 연패에서 벗어나 다행이다. 그동안 경기들이 정리되지 않고 혼란스러워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지난 경기보다 좀 더 나은 경기 운영을 한 것 같다. 선수들이 얻은 것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 감독은 “한두 선수에게 의존하기보다 속공 등의 득점이 그동안 없어 따라가면서 다 잘했으나 경기 막판에 장재석의 블록 두 개는 큰 힘이 됐다. 칭찬하고 싶다”며 “존슨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안에서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존 안에서 움직였고 수비에서 좋은 내용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밋에게 39득점을 허용한 데 대해 추 감독은 “우리가 목표했던 것보다 더 점수를 주기는 했다. 초반 너무 쉽게 도움 수비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후반에 선수들이 조금 더 수비를 잘한 것 같다”며 선수들의 후반 공로를 높이 샀다.

[사진] 추일승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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