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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연속골' 데포르 페레스, 캄프 누 기적 만들었다

작성일: 2015.12.13 09:0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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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데포르티보가 지난 시즌 최종전 2-2 무승부의 기적을 다시 한번 만들었다.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27,스페인)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페레스는 13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승점 1을 더한 데포르티보는 데포르티보는 5승 8무 2패(승점 23)로 6위를 지켰다.

데포르티보는 전반 39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 골, 후반 17분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 골로 0-2로 끌려 갔다. 하지만 데포르티보는 느슨해진 바르셀로나에 매서운 역습으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페레스가 팀 에이스다운 노릇을 해냈다.

후반 32분 미구엘 카르도소의 패스를 받은 페레스는 왼발 감아차기로 만회 골을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41분 페널티에어리어 가운데 바깥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파고든 알레한드로 베르가티뇨스에게 송곳 도움을 줬다.

1골 1도움으로 데포르티보에 승점 1을 안긴 페레스는 10월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후 리그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또한 페레스는 리그 15경기 11골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이마놀 아기레체(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페레스는 2007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팀 소속으로 스페인 3부 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페레스는 2010-11시즌 라요 바예카노에서 1부 리그에 데뷔했지만 7경기 1골에 그쳤다. 이후 우크라이나 리그 카르파티 리비우와 디나모 키예프, 그리스 리그 PAOK 등 해외에서 뛰었다.

페레스는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에 임대로 합류한 이후 리그 21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팀과 4년 계약을 맺은 그는 27살에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맞았다. 스페인 언론은 페레스의 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언급할 정도였다. 

데포르티보는 올 시즌 리그 6위로 예상보다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페레스가 최근 6골을 기록할 동안 데포르티보는 2승 4무로 지지 않았다. 데포르티보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페레스는 20일 새벽 에이바르와 홈 경기에서 리그 7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사진] 루카스 페레스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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