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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출신 마테오 영입' 한신, 오승환 공백 메워

작성일: 2015.12.15 10: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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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신 타이거스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던 마르코스 마테오(31)를 오승환(33)의 공백을 메울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15일 '내년 시즌에 한신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활약할 투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마테오의 영입이 14일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신과 마테오는 조건 협상에서 대략의 합의를 마쳤다.

한신은 시즌 종료 후 FA가 된 오승환과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뒀다. 하지만 오승환의 원정 도박 혐의가 알려졌고 한신은 협상을 중단했다. '산케이 스포츠' 는 '오승환이 불법 도박 의혹에 휩싸여 있어 잔류 협상 중단 이후 사흘 만에 빠른 영입이다. 마무리 투수 부재라는 비상사태는 피했다'고 언급했다.

마테오는 185cm, 100kg의 체격을 지닌 오른손 투수로 2010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며 26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마테오는 메이저리그 통산 70경기에서 2승4패, 4.65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최고 구속 150km대 중반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며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다. 2011년 여름에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이듬해 토미존 수술을 받았지만 완전히 부활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마르코스 마테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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