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계약 철회' 볼티모어, 데이비스와 협상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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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거포 1루수' 데이비스에게 건넸던 7년 1억 5,000만 달러 제안을 철회했다. 볼티모어가 올 겨울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은 소속팀 주전 1루수의 잔류였다. 그러나 구단이 내민 조건은 데이비스와 그의 대리인인 스캇 보라스를 만족하게 하지 못했다.
볼티모어 댄 듀켓 부사장은 데이비스와 협상 테이블에서 손을 뗐다고 말했다. 듀켓 부사장은 "데이비스와 협상은 끝났다. 그의 빈자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선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팀 내 최고의 파워 히터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좋은 팀은 어느 한 선수에게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160경기에 나서 타율 0.262 47홈런 117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점도 리그 전체 타자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챙겼다. 빅리그 통산 타율 0.255 203홈런 549타점을 거두고 있다.
[사진] 크리스 데이비스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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