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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저스 이와쿠마 영입,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작성일: 2015.12.18 09: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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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잭 그레인키와 계약에 실패하는 등 FA 시장에서 확실한 선발투수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저스에 돌발 악재 하나가 더 찾아왔다. 이와쿠마 히사시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일본 '지지통신'은 18일 이와쿠마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다저스와 계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와쿠마는 7일 다저스와 3년 총액 4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벌써 열흘 전 이야기. 그동안 계약 확정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MLB.com은 18일(한국 시간) "이와쿠마의 계약이 지연된 것은 건강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약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 구단은 '지지통신'의 보도 이후 "선수의 건강 문제는 본인 동의 없이 공개할 수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2013년 보스턴과 계약한 마이크 나폴리의 사례가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 MLB.com이 "계약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보도의 근거다. 나폴리는 당시 보스턴과 3년 39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으나 엉덩이 쪽 부상이 발견됐고 1년 보장액 500만 달러에 사인했다.

MLB.com은 다저스가 이와쿠마 영입에 실패할 경우 클레이튼 커쇼와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에 이어 '어깨 수술 후 물음표가 붙은 류현진'과 '4년 계약을 했으나 토미존 수술을 받아 시즌 중반에나 복귀할 브랜든 맥카시'가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것이라고 했다.

[사진] 이와쿠마 히사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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