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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클레이 톰슨 "커리와 함께해서 영광"

작성일: 2015.12.21 11: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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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플래시 브라더스'가 최고다."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국 의류·신발 업체 'ANTA'가 만든 클레이 톰슨(2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그니처 신발, 'KT1' 출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주인공 톰슨은 행사에서 "나는 눈을 감고 던지는 슈터인데, 농구화에는 독수리 눈이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마음에 쏙 든다"고 밝혔다.

이어서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톰슨은 슈팅 가드에 대해서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나"라고 대답했다.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와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톰슨은 1번 포지션으로 팀 동료 스테픈 커리를 호명했다. 4번 역시 '황금 전사' 드레이먼드 그린이었다. 3번은 거론하지 않았고 5번은 '야수' 안드레 드레먼드(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꼽았다.

톰슨은 소속팀에 큰 자부심이 있었다. 특히 '스플래시 브라더스' 커리를 아꼈다. "우리는 26승 1패 팀"이라며 "우리 백코트가 NBA 제일이다"고 자랑했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 백코트를 맡은 '스플래시 브라더스'는 위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경기당 51.1득점, 8.9리바운드, 8.7어시스트를 합작했다. 경기당 팀 득점이 102.2점인 사실을 고려하면 절반이 백코트에서 나온 셈이다. 3점 슛 부문에서 커리가 131개로 1위, 톰슨은 초반 2경기를 결장한 가운데 80개로 3위에 올라 있다.

동생은 형을 계속해서 '찬양'했다. "솔직히 잡고 쏘는 건 내가 커리보다 낫다"고 이야기한 뒤 "그래도 최고 슈터는 커리다. 누구도 커리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 나는 그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커리와 함께 백코트를 맡아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톰슨-커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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