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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잃은 삼성, 3루수 발디리스 영입

작성일: 2015.12.30 12: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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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이 야마이코 나바로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일본 프로 야구 경험이 있는 아롬 발디리스(Aarom Baldiris)와 계약하며 2016년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 

삼성은 30일 오전 발디리스와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발디리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키 185cm, 몸무게 90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다. 1983년 1월 5일 생으로 1999년 뉴욕 메츠에서 프로 야구에 입문했다.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683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2, 38홈런을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 경험이 있다. 2008년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하며 일본 프로 야구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0년 오릭스 버팔로스, 2014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계약하며 올해까지 8시즌을 뛰었다. 일본 프로 야구에서 918경기 통산 타율 0.268, 93홈런을 올렸다.

발디리스는 타구 판단이 빠르고 강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삼진이 적고 장타력이 있다. 최근 5년간 해마다 130경기 이상 출전했을 정도로 내구성 또한 검증됐다. 삼성 구단은 일본 프로 야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2016년 시즌 팀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디리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기쁘게 생각한다. 2016년 시즌 삼성의 우승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아롬 발디리스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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