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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담당기자, "박병호, 타순 중간에서 힘 될 것"

작성일: 2016.01.04 10: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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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 타순 중간에서 힘이 될 것이다."

MLB.com의 미네소타 트윈스 담당 기자 렛 볼링어가 4일(이하 한국 시간) 미네소타 지역 라디오 'KFGO The Mighty 790AM' 출연해 미네소타의 올 시즌을 전망했다. 이 프로그램은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미네소타 팬이 "박병호에 대한 현실적인 예상 성적은"이라는 질문에 볼링어가 대답했다.

먼저 박병호의 2015년 KBO 리그 성적을 언급했다. 박병호는 지난해 "0.343/0.436/0.714(타율/출루율/장타율) 53홈런 146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KBO는 타고투저 리그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와 같은 구속의 투수들이 없다"고 말했다.

볼링어는 박병호보다 1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의 성적을 언급했다. "2013년 KBO 리그에서 0.356/0.459/0.739 40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데뷔 시즌 0.287/0.355/0.461 15홈런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성적이 떨어졌으나 강정호는 충분히 뛰어난 활약을 했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볼링어는 "야구 예측 시스템 ZiPS를 포함해 몇 대의 컴퓨터가 이미 박병호의 성적을 예상했다"며 "올 시즌 박병호는 138경기에 출전해 0.266/0.333/0.463 27홈런 84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박병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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