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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김유석-박하나·이채영,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 공동수상[KBS 연기대상]

작성일: 2021.01.01 00:1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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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탁(위쪽부터) 김유석, 박하나, 이채영. 출처ㅣK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강은탁, 김유석, 박하나, 이채영이 '2020 KBS 연기대상'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0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이날 우수상 일일드라마 남자 부문에서 '비밀의 남자' 강은탁, '누가 뭐래도' 김유석이 수상했으며, 여자 부문에서는 '위험한 약속' 박하나,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수상했다.

강은탁은 "제가 맡은 이태풍이라는 역할은 삶의 절망 끝에서 기적을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저한테 이 작품이 그랬다"며 "작년 한 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 때 이 작품 만나면서 의욕도 찾게 되고 큰 도전도 하게 되고, 많은 사랑도 받게 됐다. 기적같고 선물 같은 드라마다. 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석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 스태프가 한 명도 없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게 정말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그는 동료 배우들에게도 "같이 연기해서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전한 뒤 "막내 아들 연기하는 걸 보고 싶어하던,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이 작품은 용기가 필요했던 작품인데 믿고 캐스팅해주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 연기를 한 이후로 제일 긴 휴식을 하고 있다.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주변에 소중한 사람을 많이 못 지켰던 거 같다. 지금은 시간이 많아도 볼 수 없는 하루하루가 안타깝다. 하루빨리 이 코로나가 사라져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분들과 오손도손 모여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영은 "KBS에서는 2009년도에 '천추태후'라는 작품에서 데뷔했다. 그 때 연출해주신 감독님이 지금 '비밀의 남자' 감독님이다. 11년 만에 처음으로 '잘했다'고 칭찬을 들을 수 있던 작품이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0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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