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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입성' 피아자, 모자 선택은 메츠

작성일: 2016.01.08 10:1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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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마이크 피아자(48)의 선택은 뉴욕 메츠였다. 명예의 전당 멤버로 선출된 피아자는 메츠 모자를 쓰고 쿠퍼스타운으로 향한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 시간) 피아자가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쓰고 갈 모자로 LA 다저스가 아닌 메츠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최고의 공격형 포수'였던 피아자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다저스와 메츠에서 보냈다. 그러나 다저스보다 메츠에서 137경기를 더 뛰었다. 지난 1998년 시즌 중반에 메츠에 합류해 2005년 시즌까지 뛰었다. 피아자의 선수 생활 가운데 가장 긴 기간인 8년을 메츠에서 보냈다.

메츠에 몸담았던 8년 동안 연평균 27.5개의 홈런을 때렸다. 중심 타선에서 빼어난 장타 생산 능력을 보였다. 메츠 소속으로 올스타에 6번이나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도 4차례나 수상했다. 선수 생활의 최전성기를 메츠에서 보냈다. 또 피아자는 포스트시즌 무대를 모두 32번 밟았는데 이 가운데 26경기를 메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피아자는 통산 1,912경기에 나서 타율 0.308 2,127안타 427홈런 OPS 0.922를 거뒀다. 한 시즌 OPS 9할 이상을 11번이나 기록할 정도로 출루와 장타 생산에 모두 뛰어났다. 투수 리드나 블로킹 등 포수로서 수비력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해마다 3할,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보장하는 눈부신 공격력으로 메츠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사진] 마이크 피아자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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