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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스냅백+유니폼', 애장품 경매 최고액 낙찰

작성일: 2016.01.09 17: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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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체, 신원철 기자] 시니어 올스타 이정현(KGC)이 내놓은 크리스마스 특별 유니폼과 스냅백이 애장품 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

KBL(한국농구연맹)은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올스타전 Fan's Day' 행사를 진행했다. 허웅, 두경민(이상 동부) 등이 속한 주니어 올스타와 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이 있는 시니어 올스타 선수들은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한 뒤 팬미팅 행사에 참가했다. 미니 운동회 뒤에는 선수들이 가져온 애장품을 경매에 내놨다.

김종규(LG)와 김선형, 이승현, 조 잭슨(이상 오리온), 안드레 에밋(KCC) 등은 '실착 농구화'를 가져왔고, 팬 투표 최다 득표자 허웅은 모자와 티셔츠를 준비했다. 조성민(kt)은 자신이 수집하는 해적선 조립식 블록을 출품했다.

가장 비싼 금액에 낙찰된 것은 이정현이 가져온 유니폼과 스냅백이었다. 두 명의 팬이 끝까지 호가 경쟁을 펼쳤고 결국 41만 원에 주인이 가려졌다. 이정현은 "이렇게 많은 금액에 낙찰될 줄은 몰랐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편 KBL은 애장품 경매로 430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은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인다.

[사진] KGC 이정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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