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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5000만 원' 양현종, '비 FA 최고 연봉' 기록

작성일: 2016.01.12 13:53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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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12일 2016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왼손 에이스 양현종(28)이 FA(프리에이전트)와 해외 복귀 선수를 제외한 KBO 리그 역대 최고 연봉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지막 미계약자였던 투수 양현종은 지난 시즌 4억 원에서 7억 5천만 원으로 3억 5천만 원(인상률 87.5%) 인상됐다. 양현종은 2014년 16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2015년시즌에는 15승 6패를 거뒀고 KBO 리그 유일한 2점대(2.44)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양현종의 2016년 연봉 7억 5,000만 원은 지난해 김현수(볼티모어)가 두산에서 받은 비 FA 최고 연봉과 같다. 따라서 비 FA 투수로는 양현종의 연봉이 현재까지 최고 기록이다. 양현종은 “배려해 주신 구단에 고맙다”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2016년 시즌 재계약 대상자 50명과 협상을 마쳤다. 재계약한 선수 가운데 인상자는 33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0명이다.

[사진] 양현종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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