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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싱어게인' 결승 가사 실수, 이선희 대기실 찾아와 위로"(철파엠)

작성일: 2021.02.17 11: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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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정. 출처| 이소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소정이 '싱어게인-무명가수전' 결승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소정은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이후 근황을 전했다.

'싱어게인'에서 최종 4위에 오른 이소정은 "바빠져서 너무 좋다. 사람들이 알아보시고 식당에서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 웃었다. 이어 "나름 경연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떨리더라. 항상 레이디스 코드 소정으로 했다면, 처음으로 10년 만에 이소정으로 노래했다.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소정은 '싱어게인' 결승에서 가사 실수로 결국 주저앉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소정은 "파이널 무대에서 부담감과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 정말 큰 실수를 하고 생방송에서 주저앉았다. 무대가 끝나고 나서는 백지상태가 돼 아무 생각이 안 났다. 녹화가 끝나서 이선희 선배님이 대기실에 와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절대로 이걸 트라우마처럼 생각하지 말아라, 누구나 실수를 한다, 노래를 오래 할 거 아니냐, 그러니 과정이라고 생각해'라고 해줬다. 정말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또 결승에서 실수한 정준일의 '안아줘' 후렴구를 다시 한 번 부른 뒤 "이걸 다시 부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소정에게 "목소리가 소주를 많이 먹는 강인함에서 나온다던데 주량이 소주 6병 맞느냐"고 문자를 보냈고, 이소정은 "6병 아니라 5병이다. 예전 같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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