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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컵스-메츠…내셔널리그 다크호스들

작성일: 2015.02.13 10: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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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선수 이동이 있었던 스토브리그다. 특히 내셔널리그 중하위권 팀들이 전력보강을 통해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샌디에이고를 필두로 컵스, 메츠 등은 지난 시즌 중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지구 선두 싸움에 끼어들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 칼럼니스트 리처드 저스티스는 13일(한국시간) 칼럼에서 내셔널리그 구단의 전력 평준화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즌을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서부, 중부, 동부 지구팀 사이의 전력 격차가 줄었다. 최소한 8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 만한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팀은 역시 샌디에이고다. 제임스 쉴즈 영입으로 '화룡점정'을 찍기 전에도 공격적인 트레이드 전략으로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저스티스는 "앤드류 캐시너와 타이슨 로스, 이안 케네디가 100경기 등판을 합작할 수 있다면 팀은 플레이오프에 오를 것"이라고 썼다. 그는 "물론 샌디에이고에는 더 많은 물음표가 남아있다. 윌 마이어스와 윌 미들브룩스는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며 두 선수가 살아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는 AJ 버넷이 건재한 가운데 유망주 외야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껍질을 깨고 나올 수 있다면 충분히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중부지구에서 가장 주목할 팀은 컵스를 꼽았는데 그동안 하위권에 맴도는 사이 수집한 유망주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들의 성장에 따라 장기적인 강팀으로 갈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워싱턴이 맥스 슈어저 영입으로 동부 최강자 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메츠를 다크호스로 예상했다. 토미존 수술을 받고 돌아온 맷 하비의 존재를 특히 주목했다. 마이애미 역시 오프시즌 움직임이 활발했던 팀이다. 마이클 모스, 디 고든, 댄 하렌, 스즈키 이치로 등이 새로 합류했고 호세 페르난데스가 전반기 막판 복귀할 수 있다.

[사진]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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