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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내셔널리그 최강팀들, '메이저리그 톱3'

작성일: 2015.02.13 11: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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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내셔널리그 중하위권팀들이 '들러리'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최강자들의 지위는 여전하다. MLB.com 칼럼니스트 앤서니 카스트로빈스는 메이저리그 톱10 팀을 선정하면서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각 지구 1위 팀을 1~3위로 꼽았다. 

카스트로빈스는 13일(한국시간)자 칼럼을 통해 '2015시즌 톱 10 팀'을 선정했다. 만년 하위에서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캔자스시티가 10위에 오른 가운데 상위 3개 팀이 모두 내셔널리그에서 나왔다.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가 3위, 서부지구 우승팀 다저스가 2위, 동부지구 우승팀 워싱턴이 전체 1위를 가져갔다.

다저스에 대해서는 "괴짜들의 숫자(=세이버매트릭스로 예상한 성적)는 다저스를 사랑한다"며 97승을 예상 성적으로 내놨다. 이어 같은 지구 소속팀인 샌디에이고가 확실한 전력보강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 성적을 실제로 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다저스를 높게 평가한 이유는 달라진 팀 컬러다. 무엇보다 지미 롤린스-하위 켄드릭이 만난 키스톤콤비는 핸리 라미레즈-디고든 조합보다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만든다. 핸리 라미레즈와 맷 켐프가 팀을 떠났지만 라인업 짜임새는 나쁘지 않다. 공격에 치우쳤던 밸런스가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유망주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자금 동원력은 여전해 얼마든지 시즌 중간에도 승부수를 걸 수 있다는 평가도 뒤따라왔다.

1위 워싱턴은 감히 '지구상 최고'라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은 압도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준수하며 선발 라인업도 리그 상위권이다. 카스트로빈스가 연재한 부문별 톱 10 순위에서 선발 로테이션 1위, 선발 라인업 5위, 불펜 10위에 올랐다.

[사진] 다저스타디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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