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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리카드 3-0으로 꺾고 1위 올라

작성일: 2016.01.19 20: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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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박성윤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5라운드 시작과 함께 1위에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서울 우리카드 한새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20)로 이겼다. 17승 8패 승점 52점이 된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1위가 됐다.

대한항공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선 제압의 중심에는 모로즈가 있었다. 1세트 대한항공은 모로즈와 김학민의 활약으로 7-2로 앞서 나갔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의 공격을 모로즈가 두 번 블로킹하며 우리카드의 공격 의지를 꺾었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올린 17점 가운데 대한항공의 범실로 10점을 만들며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첫 세트를 따낸 대한항공은 거칠 것이 없었다. 2세트 초반부터 대한항공은 6-1로 치고 나가며 점수 차를 벌렸다. 17-10으로 대한항공이 앞섰을 때 모로즈는 스파이크 서브로 팀의 6연속 득점을 만들었고 25-14 큰 점수로 세트를 챙겼다.

패배 위기에 몰린 우리카드는 3세트 들어 힘을 냈다. 이전 세트와 다르게 세트를 대등하게 이끌고 갔다. 그러나 18-18에서 김형우가 속공으로, 정지석이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올리자 분위기가 급격하게 대한항공 쪽으로 기울었다. 박상하의 속공으로 우리카드는 추격했지만 모로즈의 오픈 공격과 알렉산더의 공격 범실로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대한항공은 24-20에서 신영수가 퀵오픈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대한항공 선수단 ⓒ 스포티비뉴스 장충,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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