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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무혐의' 채프먼, 한숨 돌린 양키스

작성일: 2016.01.22 09:4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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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특급 클로저' 아롤디스 채프먼(28, 뉴욕 양키스)이 가정 폭력 혐의에서 벗어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채프먼이 증거 불충분과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부족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유죄 여부를 조사했던 미국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검찰은 폭행당했다는 피해 여성의 증언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채프먼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채프먼은 지난해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택에서 여자 친구의 목을 조르고 차고에서 총을 꺼내 발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채프먼의 변호인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합리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검찰은 충분한 시간과 인력을 들여 성실하게 수사했고 그 결과 피의자가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채프먼은 2010년 시즌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평균 시속 160km 안팎의 강력한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 받는 채프먼은 최근 4년간 13승 17패 145세이브를 올렸다. 지난해 65경기에 나서 4승 4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챙겼다. 올 겨울 양키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한편,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지방 검찰로부터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나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 여부가 남았다. 사무국은 여전히 채프먼의 혐의에 대해 '조사의 칼날'을 거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아롤디스 채프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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