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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롯데 악재' 최준용 부상에 8주 이탈… 박준표-유희관 등도 말소

작성일: 2021.05.10 17: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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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1군에서 말소된 롯데 최준용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롯데 불펜의 핵심으로 떠올랐던 최준용(20)이 부상으로 말소됐다.

롯데는 10일 최준용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진명호를 1군에 등록했다. 최준용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17⅓이닝을 던지며 2승1패6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한 롯데 불펜의 중추였다. 말소될 이유가 없었지만, 역시 부상이 문제였다.

롯데는 8일 대구 삼성전 이후 어깨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좋은삼선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어깨 회전근개 중 하나인 견갑하근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 회복을 위해 향후 3~4주 정도는 투구를 하지 못할 예정이며 재활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복귀까지는 8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불펜에는 큰 악재다.

한편 지난 주말 더블헤더 여파로 10일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1군에서 제외됐다. 더블헤더 특별 규정에 따라 추가된 선수 하나씩이 정상 일정을 앞두고 빠졌기 때문이다.

NC는 투수 김진호, 내야수 윤형준 최정원이 말소됐고 두산은 베테랑 좌완 선발 유희관이 빠졌다. 유희관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 등록이었기 때문에 열흘과 관계 없이 추후 상황에 따라 등록이 가능하다. kt는 유원상 이보근 하준호라는 불펜 투수들이 한꺼번에 말소돼 다음 주 불펜 재편성을 앞두고 있다. LG는 배제준과 오석주가 1군에서 빠졌고, 키움은 내야수 김수환 문찬종이 제외됐다.

KIA는 투수 김현수 박준표, 포수 백용환, 내야수 유민상이 빠졌다. 롯데는 최준용과 더불어 내야수 김민수가 2군으로 내려갔고, SSG는 투수 김정빈, 한화는 투수 임준섭을 각각 말소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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