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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 "프랑코 자랑스러운 투구…굉장한 승리였다"

작성일: 2021.05.21 21: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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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롯데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4차전에서 9-1로 크게 이겼다. 최하위 롯데는 시즌 15승(23패)째를 챙겼고, 두산은 시즌 19패(19승)째를 떠안으며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7위 키움이 이날 NC를 2-0으로 잡으면서 6위 두산과 순위가 뒤바었다. 

선발투수 앤더스 프랑코의 호투가 빛났다. 프랑코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투구 수는 98개로 관리를 잘했고, 최고 구속 156km에 이르는 직구(52개)로 윽박지르면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투심 패스트볼 등을 섞어 던졌다. 

7회부터는 서준원(1이닝)-진명호(1이닝)-윤성빈(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중심타자 이대호가 이탈해도 장단 13안타를 몰아칠 정도로 롯데 타선은 화끈했다. 이대호는 이날 왼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2주 이상 이탈이 불가피하다. 3번타자 전준우와 5번타자 안치홍, 8번타자 지시완이 2안타 2타점으로 나란히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한동희는 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프랑코가 이번 주 정말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는데, 멘탈적으로나 경기적으로나 준비가 정말 잘됐다고 느꼈다. 오늘(21일) 정말 자랑스러운 투구를 펼쳤다. 더불어 타선이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뽑아내 상대를 경기 내내 압박할 수 있었다. 굉장한 승리였다"고 총평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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