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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강재민 믿는 한화 수베로 감독 “오늘도 1이닝 대기”

작성일: 2021.05.22 15:1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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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강재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필승조를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수베로 감독은 22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불펜진이 잘해주고 있다. 본인들이 해야 하는 롤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현재 한화는 8위로 조금 내려앉은 상태지만, 필승조만큼은 남부럽지 않다. 먼저 셋업맨 강재민이 19경기 1승 1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0.81로 활약 중이고, 마무리 정우람은 12경기에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77로 뒷문을 착실히 걸어 잠그고 있다.

인상적인 대목은 역시 강재민의 분전이다. 지난해 KBO리그로 데뷔한 뒤 50경기에서 14홀드를 챙기며 불펜 핵심으로 거듭난 강재민은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속 140㎞대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통한다.

강재민의 진가는 21일 대전 kt전에서도 발휘됐다. 강재민은 4-0으로 앞선 8회 마운드로 올라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승리를 지켰다. 그러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좋은 기록도 유지했다.

수베로 감독은 “강재민이 8회 마운드를 내려왔을 때 투구수 9개였다. 또, 정우람이 세이브를 챙길 수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만큼 강재민에게 이닝을 더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재민은 오늘도 대기한다. 최대 1이닝을 던질 수 있다”며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다른 필승조를 향한 믿음도 함께 내비쳤다. 수베로 감독은 “불펜투수들이 본인이 해야 하는 롤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김범수는 기복이 조금 있지만, 믿음은 변함이 없다. 주현상과 김종수도 본인의 몫을 인지하고 있다. 윤호솔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정은원(지명타자)~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진호(좌익수)~라이온 힐리(1루수)~장운호(우익수)~박정현(2루수)~유장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는 라이언 카펜터가 지킨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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