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연수. 출처| 지연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가 혼자 챙긴 아들 생일을 가슴아파했다. 

지연수는 8일 자신의 SNS에 "한 달 넘게 민수 생일만 준비하며 하얗게 불태운 오늘 하루"라고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연수는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 며칠동안 친구랑 가족이랑 생파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에버랜드"라며 "더 해줘도 더 해주고 싶고 자꾸 미안하고"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오늘 하루 더 부족할 것 없이 다 해줬지만 민수가 가장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서 엄마가 많이 미안해"라며 아빠 없는 첫 생일, 빈자리를 쓸쓸해하는 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 지연수는 "엄마가 많이 미안해. 더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할게"라며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2014년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들을 낳은 두 사람은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11월 뜻밖의 파경 소식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지연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라이와 쇼윈도 부부로 지냈고, 일라이의 일을 위해 미국으로 들어갔다가 영주권 서류를 가지러 한국에 들어온 사이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 지연수. 출처| 지연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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