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몸 덜 풀린' 오타니, 첫 불펜 피칭 '32구'

작성일: 2016.01.31 13:10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일본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 닛폰햄 파이터스)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31일 '오타니가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모두 32개의 공을 던졌다. 미국에서 첫 불펜 투구였다'고 밝혔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는 아직 폭투가 나오는 등 제구가 흔들렸다'면서 오타니의 상태를 설명했다.

일본 프로 야구 닛폰햄 선수단은 지난 29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샌디에이고 훈련장 피오리아스포츠콤플렉스에 도착했다. 프로 데뷔 3년째인 지난 시즌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2.24를 거둔 오타니가 올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또한,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닛폰햄 포수 이치카와 우야와 투구를 연습했다. 그러나 포수 앞에서 바운드 되는 폭투를 던져 이치카와의 오른팔에 맞았다. 오타니는 이치카와에게 바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건넸다'고 언급했다.

아직 제구가 잡히지 않았지만 오타니는 지난해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부문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미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타니의 구위를 살펴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2013년 닛폰햄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에 13경기에 나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타석에도 들어서면서 77경기에서 타율 0.238 3홈런의 성적을 남기며 '투타 겸업'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