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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가빌리오, 2군 첫 등판 3⅔이닝 8K…최고구속 143㎞

작성일: 2021.06.27 16:05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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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새 외국인투수 샘 가빌리오.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투수 샘 가빌리오(31)가 국내 무대에서 첫 실전을 치렀다.

가빌리오는 27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3⅔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사구는 없었고, 직구 최고구속은 143㎞가 찍혔다.

아티 르위키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영입된 가빌리오는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데뷔했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98경기 동안 11승 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실전 마운드를 밟은 가빌리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실전을 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자가격리 관계로 실전 감각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마운드에서 던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은 모든 구종을 던질 때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경기를 지켜본 최창호 투수코치는 “자가격리 후 첫 마운드에서의 피칭이었지만, 평균 140㎞ 초중반의 직구 스피드를 기록했고, 모든 구종을 원하는 위치로 던졌다. 특히 홈플레이트에서의 볼 끝 무브먼트가 좋았다. 몸 상태도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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