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REVIEW] 제주스 퇴장에도…브라질 칠레 꺾고 4강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난적' 칠레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향한 진군을 이어 갔다.
브라질은 3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1 8강전에서 칠레를 1-0으로 눌렀다. 4강 상대는 승부차기 끝에 파라과이를 꺾은 페루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제주스와 피르미누, 히샤를리송이 뒤에서 화력 지원을 했다. 카세미루, 프레드를 허리에 배치했고 수비는 다닐로, 마르퀴뇨스, 실바, 로디였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칠레는 바르가스, 산체스 투톱이 브라질 골망을 노렸다. 아랑기즈, 풀가르, 비달이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메나, 베가스, 메델, 시에랄타, 이슬라가 파이브백으로 후방에 포진했고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다.

전반 21분 브라질이 엔진을 가동했다. 네이마르가 왼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피르미누 오프 더 볼 무브를 활용했다. 하지만 피르미누 발에 공이 정확히 걸리지 않았다. 정강이 쪽에 맞으면서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4강에 오른 칠레는 만만찮았다. 전반 32분 시에랄타 헤더, 34분 풀가르 중거리슛이 연이어 브라질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브라질은 피르미누 대신 파케타, 칠레는 산체스를 빼고 브레러턴을 투입했다.
브라질이 벤치 싸움에서 먼저 웃었다. 파케타가 투입 직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분 네이마르, 제주스, 파케타, 카세미루가 칠레 아크 서클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공이 주인을 잃고 칠레 골문 쪽으로 흘렀고 이를 파케타가 놓치지 않고 슈팅, 선제골을 뽑았다.

칠레가 총공세에 돌입했다. 후반 8분 풀가르 프리킥이 살짝 떴고 14분엔 동점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됐다. 25분 브레러턴 헤더는 크로스바 맞고 튕겨나왔다.
브라질은 필사적으로 버텼다. 4-4-1로 대형을 바꾸고 리드 유지에 집중했다.
그럼에도 간간이 선보이는 역습이 날카로웠다. 후반 28분 네이마르가 개인 드리블로 수비수 서넛을 끌어모은 뒤 프리킥까지 얻어 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 35분 히샤를리송과 합작한 역습도 칠레 벤치를 서늘하게 했다.
결국 잠그기에 성공했다. 에데르송 선방과 두 줄 수비를 앞세워 포워드만 5명을 투입한 칠레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께 칠레 팔라시오스 중거리슛이 높게 떴다. 사실상 이때 승세가 브라질 쪽으로 기울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김민재 다쳤는데 왜 안 써?'…佛 방출 후보 투입에 독일 발칵, 빌트 "상상도 못 했다"→日 이토 '4번째 센터백' 입지도 흔들리나
2026-10-19
-
'패패무무패무' 맨유 또 못 이겼다!…6경기째 승리 실종 → 아마존 다큐 촬영 논란 "선수들 입도 못 연다"
2026-10-19
-
"명품 털린 게 그렇게 충격인가"…PSG 스타 아내 '작심 발언', 프랑스 폭동에 "시위대 분노 정당하다"→1789년 대혁명까지 소환
2026-10-19
-
'연봉 96억+이적료 451억' 김민재, AC밀란이 탐낸다…주전 수비수 장기 이탈에 긴급 영입 후보 급부상 "아모림 감독이 강하게 선호"
2026-10-18
-
'오현규가 해결사다!' 베식타시 감독, 라이벌전 앞두고 '韓 국대 공격수 선발' 승부수…튀르키예 언론 "피지컬+문전 장악력 탁월한 최전방 카드"
2026-10-18
-
"국가대표 은퇴해라" 비난 폭발 김민재, 3실점 굴욕→패스 성공률 97% '대반전'…독일 언론도 태세 전환 "엄청나게 뛰어난 활약" 극찬
2026-10-18
추천 콘텐츠
-
'딱 0.5초가 모자랐다' 韓 제네시스 WEC 첫 폴 포지션 대업!…선두→최하위 추락에도 11위까지 대반격 '포인트 획득은 아쉽게 불발'
2026-10-19
-
은퇴 체육인들 태릉에 모여 구슬땀 흘려…대한체육회도 행정-재정적 지원
2026-10-19
-
'피로 물든 운동화'로 버틴 42.195㎞…박민호에게 돌아온 특별한 상
2026-10-19
-
런던·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27년 사선 떠나 지도자로 새 출발
2026-10-19
-
'김민재 다쳤는데 왜 안 써?'…佛 방출 후보 투입에 독일 발칵, 빌트 "상상도 못 했다"→日 이토 '4번째 센터백' 입지도 흔들리나
2026-10-19
-
'패패무무패무' 맨유 또 못 이겼다!…6경기째 승리 실종 → 아마존 다큐 촬영 논란 "선수들 입도 못 연다"
2026-10-19
많이 본 기사
-
[속보] 굿바이 다저스! 우승 멤버 떠난다…"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다저스에서만 2번 방출→결국 FA 시장으로
2026-10-19
-
[전국체전] '한국 육상 간판' 나마디 조엘진, 100m 2연패…2년 연속 3관왕 시동
2026-10-18
-
'나는 선택 받은 사람' KIA 2연승, 공신의 탄생… 모두를 대신해 싸우는데 숨을 수 없다
2026-10-18
-
다저스 4900억 슈퍼스타 야구를 얼마나 못하면…전직 단장 "나라면 당장 트레이드한다" 절레절레
2026-10-17
-
"경의를 표한다, 역대 최고 맞다" BWF도 안세영에 감탄…61승1패·45연승·승률 98.4%→"야마구치 포함, 7명 상대 10연승 이상 기염" 여자단식 최초 대기록
2026-10-19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