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 세계 10대 공격수 중 한 명"

작성일: 2021.07.03 17:1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 핵심 공격수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탈리아 베테랑 저널리스트가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재능에 박수를 보냈다. 최근에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만 했다.

카를로 펠라가티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 등을 통해 "손흥민은 최근에 활약한 전 세계 공격수 10명 중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펠라가티는 1983년에 AC밀란 라디오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은 뒤에 현재까지 AC밀란을 포함한 유럽 전반적인 축구를 논평하는 저널리스트다.

손흥민은 유스 시절부터 유럽에서 기본기를 갈고 닦았다. 2009년 함부르크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한 뒤에 2010년 1군 무대를 밟았다. 함부르크에서 78경기 20골 3도움, 레버쿠젠에서 87경기 29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점점 가치를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경험하고,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제로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데뷔 시즌에 부침이 있었지만, 2016-17시즌부터 정상 궤도에 올랐다. 해리 케인과 에릭 라멜라 부상에 출전 기회를 받았고, 필요한 순간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힌 뒤에는 토트넘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포트트릭(4골)',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과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한국인 역대 유럽 단일 시즌 득점 타이를 써 내려갔다. 2023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어떻게든 올해 여름 안에 재계약을 체결하려는 이유다.

돌아와서, 펠라가티가 손흥민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AC밀란 유망주였다. 21세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옌스 페테르 하우게를 본 뒤에 "하우게가 뛰고 득점하는 방식이 손흥민을 닮았다"고 말했다. 

하우게는 빠른 속도에 상대 수비만 벗기는 드리블까지 겸비했다. 양발 슈팅에 뛰어난 결정력까지 보유했다. 양쪽 측면에서 뛸 수 있지만, 왼쪽에서 100%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 손흥민이 성장하던 시절과 다르지 않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등이 하우게를 주목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