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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주시 중"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 손흥민 동료될까?

작성일: 2021.07.03 23:0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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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야스 타케히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 선수들이 하나 둘 떠난다. 2010년대 토트넘 수비를 지탱했던 센터백 라인도 해체 수준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새 감독으로 누가 와도 이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내보내달라고 토트넘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주전 센터백 수비수로 활약했다. 6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74경기를 뛰었다.

토트넘, 벨기에 대표팀에서 얀 베르통언과 지킨 수비는 통곡의 벽 수준이었다. 토트넘이 2015년 이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손흥민, 해리 케인이 이끄는 공격과 함께 알데르베이럴트가 지킨 수비 덕분이었다.

알데르베이럴트의 남은 계약 기간은 1년. 토트넘은 알데르베이럴트의 뜻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마침 수비진 리빌딩을 진행하려던 토트넘이었다. 지난 시즌 알데르베이럴트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판단했다.

알데르베이럴트의 후계자로 점찍은 수비수도 있다. 1순위는 올림피크 리옹의 덴마크 출신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이다. 지난 시즌엔 임대 신분으로 풀럼에서 뛰었다.

영입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풀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됐다. 원 소속팀인 리옹은 안데르센이 꼭 필요하지 않다.

볼로냐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도 후보 중 하나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세비야의 쥘 쿤데와 함께 토미야스도 주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토미야스는 2015년 프로에 데뷔해 후쿠오카에서 뛰다 이승우가 있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2019년부터는 볼로냐로 이적해 주전 센터백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동아시아 센터백 수비수로는 첫 세리에A 진출인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때에 따라선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으로도 뛰며 볼로냐 수비의 핵심선수로 올라섰다.

센터백 수비수임에도 풀백을 소화할 정도로 발이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양발을 고르게 잘 쓰고 빌드업 능력도 좋다. 다만 188cm에 80kg가 안 되는 마른 체구로 몸싸움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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