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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REVIEW] '메시 1골 2도움' 아르헨티나 4연속 4강 진출…콜롬비아와 격돌

작성일: 2021.07.04 11:5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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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르헨티나가 4강으로 간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 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페드로 루도비코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리오넬 메시 존재감이 빛났다. 2도움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마지막 쐐기골을 박으면서 팀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5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콜롬비아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쪽은 아르헨티나였다. 전반 22분 메시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쪽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에콰도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여러 번의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37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두 팀 모두 골 결정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때 골이 나왔다. 전반 39분 수비 뒤공간을 노리는 패스가 나왔고,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 공을 차단했다. 하지만 메시에게 공이 연결됐고, 메시는 로드리고 데 파울을 찾았다. 데 파울은 차분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전 내내 아르헨티나가 앞섰다. 볼 점유율에서 60%-40%로 앞섰고, 슈팅 개수도 12-3으로 크게 우위를 점했다. 공격적인 축구가 경기 내내 빛났다.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아르헨티나가 공격하면 에콰도르가 반격했다. 특히 에네르 발렌시아를 중심으로 공격을 주도하면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아르헨티나 수비에 슛이 막히고 말았다. 아르헨티나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메시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으나 에콰도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39분 아르헨티나는 추가골을 넣었다. 에콰도르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돌리다가 실수가 나왔고, 바로 공을 뺏은 뒤 득점을 만들어냈다. 디 마리아와 메시의 압박 이후 공을 따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밀어넣었다.

후반 42분 아르헨티나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디 마리아가 속공 과정에서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내면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메시가 나섰다. 왼발로 가볍게 오른쪽으로 말아차면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렇게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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