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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코파 이어 올림픽까지 출전…에버턴 울상

작성일: 2021.07.04 21:5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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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 핵심 공격수 히샬리송이 브라질 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23)이 코파 아메리카에 이어 도쿄 올림픽까지 출전한다.

히샬리송은 3일(한국시간) 칠레와 코파 아메리카 8강전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에버턴이 올림픽 출전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논쟁 끝에 얻어 낸 결과물이다.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은 다음 달 7일. 에버턴은 7일 뒤인 8월 14일 사우샘프턴과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히샬리송은 현재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대표로 차출돼 있으며, 올림픽까지 치를 경우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된다.

게다가 구단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전력을 재정비 하고 있다. 핵심 선수인 히샬리송 없이 프리 시즌을 보내기가 부담이다.

히샬리송은 "(구단과) 싸웠다. 마르셀 브랜드 풋볼 디렉터와 하루 종일 논쟁을 벌였고 새 감독까지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가까줘질 수 있도록 경험을 쌓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올림픽을 통해 성숙해 지고 싶다"며 "에버턴이 허락했다고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3일 히샬리송과 함께 아스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PAOK 더글라스 아우구스토 등 3명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브라질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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