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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활력 기대" LG, 이재원·손호영 콜업 즉시 1군 선발출장

작성일: 2021.07.05 16:2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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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내야수 이재원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2군에서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LG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등록, 말소를 발표했다. 외야수 이재원, 내야수 손호영이 1군에 콜업되는 대신 외야수 이형종과 내야수 정주현이 말소됐다.

이재원은 4일 기준 퓨처스리그 52경기 14홈런 47타점 타율 0.278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올라 있어 대타 자원으로 쓰임새가 주목받고 있다. 손호영은 퓨처스 36경기 2홈런 20타점 타율 0.345를 기록하고 콜업됐다.

류 감독은 "이재원이 최근 성적이 좋았고 손호영도 어제도 2안타 치면서 좋은 결과를 냈더라. 상대 한화 투수 김기중이 퓨처스에서 같이 맞대결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하게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새로운 기운들이 그라운드에서 기존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잘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퓨처스에서 선수들을 콜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제 형종이 타격 모습을 쭉 봤는데 생각이 많아보였다. 범타를 치는 내용도 그렇고 머리가 복잡해보였다. 좋은 컨디션에서 해야 팀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머리를 한 번 비워야겠다 했다. 정주현의 경우는 이상호가 자리를 잡을 것 같다. 정주현은 벤치에서만 있는 것보다는 2군에서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되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콜업된 두 선수가 모두 선발 출장한다. 홍창기(중견수)-문보경(1루수)-김현수(지명)-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이재원(좌익수)-이상호(2루수)-손호영(3루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차우찬.

류 감독은 이재원, 손호영에 대해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당연히 오래 쓸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활력 있는 에너지가 그라운드에서 잘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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