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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현-이채호 무실점 합작, 최항 복귀전 2안타… SSG 퓨처스팀, 두산 2군에 4-0 승리

작성일: 2021.07.06 16: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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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이채호-조병현-이현석(왼쪽부터)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운드의 두 선수가 돋보인 SSG 퓨처스팀(2군)이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SSG 퓨처스팀은 6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조병현과 이채호가 9이닝 무실점을 합작한 끝에 4-0으로 이겼다. 

선발 조병현은 4⅔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바턴을 이어 받은 이채호도 4⅓이닝을 58구로 틀어막으며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이재록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부상에서 복귀한 최항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이현석은 홈런포 하나를 신고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 균형이 깨졌다. 선두 남태혁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친 것에 이어 1사 후 이현석이 볼넷을 골랐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최수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이재록의 좌전안타, 최항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오준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2-0으로 앞선 6회에는 1사 후 이현석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를 보탰다. 임석진의 안타, 최수빈 타석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1,3루 기회를 잡은 SSG 퓨처스팀은 유서준이 적시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조병현은 경기 전체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없었고, 코너워크가 잘 되고 구위가 좋은 공은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직구의 볼끝이 좋았고 체인지업 역시 움직임이 좋아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면서 “이채호도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며 커브와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직구의 위력을 배가시켰다. 오늘은 구위나 제구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록이 오늘도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 가고 있으며 정확한 콘택트로 밀어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최항은 발목 부상 이후 첫 퓨처스 경기에 출전했고, 2안타 및 수비에서도 양호한 움직임을 보여줬다”면서 “임석진도 타격시 몸과 머리가 일찍 열리는 현상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앞으로 좋은 타격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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