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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다르빗슈 강판 뒤 구원투수 만루홈런' SD, 8점 차 뒤집고 워싱턴에 역전승

작성일: 2021.07.09 13: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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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첫 안타를 만루홈런으로 친 구원투수 카마레나. 사진은 에릭 호스머(왼쪽)-카마레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무너지만, 팀은 역전승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9-8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가 흔들렸지만, 타격의 힘으로 역전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대타로 출전해 범타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는 1회부터 흔들렸다. 1사에 선두타자 트레아 터너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후안 소토에게 좌전 안타,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2, 3루가 됐다. 이어 얀 곰스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내주며 3실점 했다.

3회초 다르빗슈는 터너, 소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다시 섰다. 조시 벨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고 이어지는 무사 2, 3루에 카스트로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다르빗슈는 조시 해리슨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내주며 6번째 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다르빗슈는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

구원투수 다니엘 카마레나가 마운드에 올랐다. 4회초 카마레나는 알시데스 에스코베에게 좌전 안타, 터너에게 중월 2점 홈런을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점수 차를 좁혔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매니 마차도 사구, 트렌트 그리샴 중전 안타, 에릭 호스머가 사구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윌 마이어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추가점을 뽑았다. 1사 만루에서 빅터 카라티니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구원투수 카마레나가 타석에 나섰다.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른 카마레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1타수 1삼진밖에 없는 투수. 그러나 슈어저를 상대로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샌디에이고 추격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카마레나 홈런 이후 토미 팸의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와 타티스 주니어의 1타점 우전 안타로 7-8, 1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윌 마이어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팸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날려 8-8이 됐다. 8-8 동점인 8회말 2사 1루에 김하성이 대타로 타석에 나섰다. 김하성은 1루수 뜬공을 치고 물러났다.

9회말 샌디에이고는 팸 우전 안타와 타티스 주니어, 크로넨워스 범타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매니 마차도가 고의4구로 출루했고 무관심 도루로 2루에 갔다. 트렌트 그리샴이 경기를 끝내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대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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