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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염증' 커쇼, MRI 결과 이상 없음…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 예정

작성일: 2021.07.10 09:2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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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LA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커쇼의 검진 결과를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 MRI 검사 결과를 전하며 "우리는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확인되니 정말 좋다"며 커쇼 팔꿈치에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 8일 캐치볼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불발됐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나선다.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커쇼는 11일 캐치볼 훈련을 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때 휴식을 가질 계획이다. 다음 훈련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커쇼의 모든 상태를 체크하고 다른 부상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MRI 검사 이유를 설명했다.

커쇼는 다저스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통산 184승 83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영상 3회 수상에 성공했고, 2014년에는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과거 전성기의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더스틴 메이가 토미존 수술에서 전열에서 이탈했고 트레버 바우어가 여성 폭행 혐의로 14일 동안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다. 바우어는 당초 7일 휴직 처분을 받았는데 일주일 더 연장됐다. 휴직 처분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 폭행이 사실로 밝혀지면,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

커쇼의 부상은 다저스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상황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다저스는 한시름을 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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