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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오타니 '33호 홈런 폭발'했지만…에인절스, 시애틀에 역전패

작성일: 2021.07.10 14:4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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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3호 홈런을 쳤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 활약에도 에인절스는 3-7로 역전패했다.

1회초 오타니는 선두타자 데이비드 페랄타 좌월 솔로 홈런이 터진 뒤 1-0으로 앞선 가운데 첫 타석에 나섰다. 볼카운트 2-2에서 오타니는 2루수 땅볼을 쳐 범타에 그쳤다. 에인절스는 2회초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좌익수 쪽 3루타가 터졌다. 그러나 테일러 워드 투수 땅볼 때 이글레시아스가 홈에서 아웃됐다. 꺼져가는 불씨를 후안 라가레스가 살렸다. 라가레스는 우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쳐 에인절스는 2-0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3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오타니는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3-0 리드를 안겼다. 오타니 시즌 33호 홈런이다.

4회말 시애틀이 에인절스를 추격했다. 2사에 제이크 프레일리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알렉스 콥 폭투와 루이스 토렌스 볼넷으로 2사 1, 2. 셰드 롱 주니어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에인절스가 3-2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오타니가 타석에 다시 섰다. 오타니는 우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외야에 있던 2루수 딜런 무어의 호수비에 걸렸고,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시애틀이 7회말 JP 크로포드 볼넷, 미치 해니거 우전 안타로 2사 1, 2루 동점 기회를 만들었고, 타이 프랑스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려 3-3으로 다시 경기 균형을 맞췄다.

8회말 시에틀은 셰드 롱 주니어 볼넷, 제이크 바우어 2루수 쪽 내야안타, 크로포드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미치 해니거가 좌중월 만루 홈런을 터뜨려 오타니 홈런 의미를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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