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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왓포드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 급관심…'SON과 호흡?'

작성일: 2021.08.12 05:3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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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왼쪽)에게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공격수 영입이 신통치 않은 토트넘 홋스퍼가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영입을 타진 중이다.

영국의 대중지 '익스프레스' 등 주요 매체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사르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행을 선택하면서 공격수 지키기가 필요했고 마르티네스를 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전력 보강을 통해 빅4 자리로 회복하고 싶은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영입 전략을 앞세워 다양한 구성에 골몰하고 있다.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그리안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지만,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는 것을 원한다.

사르는 측면 공격수다. 손흥민과 상황에 따라 포지션이 겹칠 가능성도 있다. 스테번 베르흐바인, 루카스 모우라 등이 있다는 점에서 사치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다양성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탄력적인 위치 이동도 가능하다.

세네갈 출신의 사르는 메츠, 렌(이상 프랑스)를 거쳐 2019년 여름 왓포드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눈여겨봤지만, 현재는 시야에서 벗어났다. 리버풀의 경우 세네갈 동향인 사디오 마네를 통해 사르를 알아봤지만, 대신 디오고 조타를 영입했다.

토트넘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 관심을 보이자 왓포드는 그의 이적료를 5천만 파운드(801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내주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렌에서 왓포드 이적 당시 2천만 파운드(320억 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한 가치 상승으로 보인다.

그래도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까지 사르에 대해 고민한다는 방침이다.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날 경우 변수가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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