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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급 2배 이상…루카쿠 첼시에서 '최대 7억 잭팟'

작성일: 2021.08.13 10:0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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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로 루카쿠가 7년 만에 친정팀 첼시에 '금의환향'했다 ⓒ첼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로멜로 루카쿠(28)가 7년 만에 첼시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대우도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 영입을 발표했다. 물론 예정된 수순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한 굵직한 매체들이 앞다퉈 첼시행을 보도했다. 첼시와 인터밀란은 9700만 파운드(약 1524억 원)에 구단간 합의를 끝냈고, 최근에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한 사진까지 있었다.

루카쿠는 2011년 벨기에 안더레흐트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191cm 큰 키에 다부진 피지컬로 디디에 드로그바 후계자로 평가됐다. 하지만 첼시에서 확실하게 성장하지 못했고,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에버턴 임대로 정상급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2017년에 첼시 러브콜을 받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에버턴 시절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어갈 거로 보였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2019년 7400만 유로(약 1003억 원)에 인터밀란으로 적을 옮겼다. 첼시 시절부터 루카쿠를 원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시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하며 95경기 64골 16도움으로 인터밀란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다.

루카쿠는 인터밀란 생활에 행복했지만, 최근에 마음을 바꿨다. 'BBC'에 따르면 첼시 복귀를 원한다. 유소년부터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를 존경했고, 항상 첼시 복귀를 마음에 두고 있었기에 당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추정된다. 13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주급도 엄청난 수준이었다. 기본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2424만 원)에서 최대 45만 파운드(약 7억 2588만 원)를 받는다. 

기본 주급도 만만치 않지만, 모든 옵션이 발동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대우에 가깝다. 올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2025년까지 재계약에 사인한 손흥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270만 원)에 두 배가 넘는다.

루카쿠는 친정 팀에서 세계 최고 레벨 퍼포먼스를 자신했다. 첼시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으면서 "다시 첼시에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 많은 경험을 통해 훨씬 성숙해졌다. 이제 첼시 우승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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