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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앞에서 작아지는 서울…박진섭 감독 "강팀에 자신감 떨어지는 것 같아"

작성일: 2021.08.15 20: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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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박진섭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강팀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박진섭 FC서울 감독이 전북 현대에 승리하지 못했던 이유로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꼽았다.

서울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2-3으로 패하며 3경기 무패(2승1무)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24점으로 11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박 감독은 "초반 이른 실점으로 부담이 됐다.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있었다. 전체적인 균형을 깬 것 같다. 그것이 패배 요인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전략 실패를 시인했다.

전반 내내 전북의 패스에 밀렸던 서울이다. 박 감독은 "전반에 너무 소극적이었다. 겁을 먹은 것 같더라. 자신 있게 하자고 했다. 공격적으로 해서 공격에 비중을 두자고 했다"라며 후반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했던 이유를 전했다.

최근 6경기만 놓고 보면 전북에 1무5패다. 박 감독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선수들이 계속 전북을 이기지 못하니까 강팀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실점하니까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이날 후반 교체로 들어간 가브리엘이 골을 넣는 등 나름대로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 감독은 "뒤에 선수단(대기 명단)이 강하다. 이원화도 해보려고 한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보고 내보내겠다"라고 말했다. 

가브리엘에 대해서는 "지동원과는 다른 유형이고 높이가 있지만, 브라질 선수라 기술적인 면도 있다. 공존이나 따로 활용이냐를 놓고 고민하겠다. 공격 옵션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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