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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L CY' 아리에타,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는다

작성일: 2021.08.17 05: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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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아리에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6년 시카고 컵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던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담당 기자 AJ 카사벨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샌디에이고의 아리에타 영입 소식을 알렸다. 그는 "샌디에이고가 오른손 선발투수 아리에타와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카사벨이 소식을 전하고 한 시간 뒤 "아리에타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었고 그는 오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트위터에 알렸다.

선발진 공백이 부른 영입이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테이션에 있는 크리스 패댁과 다르빗슈 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패댁은 7월 막바지에 복부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르빗슈는 허리 부상이다. 선발진에는 여러 구멍이 더 있다. 디넬슨 라멧, 아드리안 모레혼 등 선발 등판이 가능한 대체 선발 투수들 역시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MLB.com 카사벨은 "파드리스는 다르빗슈와 패댁 부상으로 선발진이 나빠졌고, 이닝을 채워줄 투수가 필요하다"며 아리에타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아리에타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 계약 선수)로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 2018년 FA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기 전까지 아리에타는 컵스에서 활약했다. 컵스에서 2015년 33경기 선발 등판 229이닝 투구, 22승 6패, 평균자책점 1.77로 활약하며 내셔널리스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7⅓이닝을 던지며 18승 8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고, 컵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겼다.

2019년부터 내리막을 걸어온 아리에타는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20경기에 나서 5승 11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했고 컵스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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