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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도 지지한다"…토트넘 선수들이 그의 선택을 응원하는 이유

작성일: 2021.08.17 17: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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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될까.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23골)과 최다 도움(14개)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팀 성적에 불만이 생겼다. 팀을 옮기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에 케인 영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협상에는 실패했다. 

지난달 유로2020 대회를 끝낸 케인은 3주의 휴식을 취하고 7일(이하 한국 시간)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프리시즌 훈련을 하지 못한 탓에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여전히 그의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적 시장 마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 내의 분위기는 어떨까. 케인의 이적에 대해서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16일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케인은 세계 최고의 9번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만약 이를 부정한다면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팀 동료다. 케인과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자세히 알 수 없다"라며 "우리는 단지 그를 지지하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항상 그의 편에 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그가 우리와 함께 뛸 기회가 있다면 케인은 우리를 도울 것이다. 의심할 필요가 없다"라며 "토트넘 사람들은 케인이 얼마나 프로다운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가 얼마나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고, 프로다운 선수인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파수스 드 페헤이라(포르투갈)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나설 토트넘의 25인 명단에 케인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케인의 2021-22시즌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치르면서 올 시즌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어떤 결정을 하든 우리는 그를 지지할 것이다. 그는 클럽에 모든 것을 쏟았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그는 나를 선수로서 리더로서 정말 많이 도움을 줬다.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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