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천둥·번개 친 잠실' 두산-KIA전 우천 노게임 선언

작성일: 2021.08.17 20:2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비 오는 잠실야구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두산과 KIA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7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3회말 두산의 공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오후 7시 29분에 많은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오후 8시 27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못 마친 경기는 다음 달 1일 잠실에서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는 3이닝 동안 50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1사 1루에서 박찬호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내줘 1사 2, 3루 위기에 놓였고, 다음 타자 최원준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0-1 선취점을 내줬다. 

이영하의 위기는 계속됐다. 1사 1, 3루에서 김선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2로 벌어졌고, 곧바로 김태진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0-3이 됐다. 

두산 타선이 3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2루에서 박건우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1-3으로 추격했다. 2사 3루에서는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날려 2-3까지 좁혀졌다. 

KIA 선발투수 김현수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이어진 2사 2루 김재환 타석에 2루주자 페르난데스를 폭투로 3루로 보냈고, 김재환마저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양석환과 볼카운트 싸움에서 1-2로 밀린 가운데 비로 경기가 중단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