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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에게 기운 아스널, 고마운 토트넘은 아우아르 영입 속도전

작성일: 2021.08.19 18: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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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볼 경합하는 올림피크 리옹의 후셈 아우아르(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고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가 웃고 있다.

2선 공격수 외데고르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을 떠나 아스널로 임대됐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20경기 2골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고 완전 이적을 노렸다. 이적료 3천만 파운드(483억 원)를 지불하며 외데고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외데고르 입장에서도 아스널행은 나쁘지 않았다. 레알로 돌아가 경쟁을 원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올 시즌 구상에서 외데고르를 지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외데고르를 강하게 원했고 아스널이 5년 계약에 품는 것으로 정리되는 흐름이다.

자연스럽게 영입을 노렸던 후셈 아우아르와는 멀어지게 됐다. 그러자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토트넘이 아우아르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누누 산투 감독이 플레이메이커 아우아르를 영입해 공격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아우아르의 공격 지원 능력은 뛰어나다. 아스널이 가장 오래 공을 들였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도 아우아르를 노렸다. 다만, 선수층에 여유가 있는 맨시티와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두고 아우아르를 계속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아우아르의 이적료는 6천만 파운드(954억 원),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33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훈련 태도 문제로 경영진의 비판을 받았고 이적을 위해서라면 2천5백만 파운드(403억 원)에 토트넘에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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