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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없어진' 맨시티, 케인 영입에 모든 걸 쏟을까

작성일: 2021.08.20 14:5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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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을 영입하려고 했다. 쉽지 않자 플랜B를 구상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힘들어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한국 시간) "피오렌티나는 두산 블라호비치(21)를 이적 마감 기한에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부분 4위에 올랐고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블라호비치는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도와 함께 뛸 스트라이커로 블라호비치를 낙점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공격수 보강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도 영입전에 참여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 스포르트'는 "맨체스터 시티가 스트라이커 타깃을 변경했다.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블라호비치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피오렌티나는 블라호비치에 대한 적절한 제안을 받지 못했다. 적절한 제안이 와도 그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블라호비치의 계약은 2023년에 끝난다. 피오렌티나는 그를 붙잡을 계획이다. 로코 코미소 피오렌티나 회장은 "우리는 그에게 클럽 역사상 가장 비싼 금액을 제안했다. 선수는 동의했다"라며 "돈이 많이 들지만 행복하다.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나중에 블라호비치가 떠나려고 한다면 이야기를 나눠야겠지만 올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의 블라호비치 영입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케인에 모든 것을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1억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선수를 포함한 스왑딜을 언급했지만 토트넘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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