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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헤이라전 본 케인, 비행기 티켓 알아봤을 것"…맨시티 새 입찰 준비

작성일: 2021.08.20 18: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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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이번 경기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포르투갈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무벨에서 열린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 2021-22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오는 22일 예정된 울버햄턴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대비해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을 대부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 맷 토허티 등 일부 주전급 선수들이 나섰고, 브리안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나와 호흡을 맞췄다. 

새롭게 합류한 이적생과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함께 뛰다 보니 호흡이 맞지 않았다. 조직력이 살아나지 못한 토트넘은 경기 내내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의 연속이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새로운 입찰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토트넘이 페헤이라에 패배한 건 산투 감독 체제에서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이 이 경기를 봤다면 맨체스터로 향하는 비행기 시간을 확인했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호러 쇼였다"라고 비판했다.

케인 없이 토트넘의 출발이 좋았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이 빠지자 경기력이 턱없이 떨어졌다.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시티는 레비 회장이 원하는 1억 5000만 파운드에 상응하는 새로운 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는 1억 파운드 제안이 거절당한 뒤 1억 2700만 파운드를 언급했다. 최근에는 선수와 현금을 포함해 케인을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마저도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내지 않아 이적료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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