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휘태커에게 체면 구긴 두 남자…"연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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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29 메인이벤터로 나서 반등 계기를 꾀한다.
연패 기로에서 만났다. 둘 모두 직전 경기에서 미들급 1위 로버트 휘태커(30, 호주)에게 쓴맛을 봤다. 나란히 만장일치 판정으로 패해 체면을 구겼다.
미들급 랭커끼리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UFC 온 ESPN 29 메인카드 6경기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52%에 이르는 타격 정확도와 중량급 출신다운 묵직한 주먹을 겸비한 캐노니어는 3개 체급에서 모두 KO 승을 따낸 실력자. MMA 통산 13승 가운데 9승을 KO로 거둘 만큼 손꼽히는 하드펀처다.
미들급으로 내려온 뒤 데이비드 브랜치, 앤더슨 실바, 잭 허만손을 차례로 눕혀 컨텐더로 등극했다. 3승 모두 (T)KO로 챙겨 상품성까지 증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방지 턱에 걸렸다. 미들급 챔피언 출신 휘태커 벽을 넘지 못하고 연승이 끊겼다. 자신보다 랭킹이 6계단 낮은 가스텔럼을 제물로 재차 타이틀샷을 노린다.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The Ultimate Fighter)'에서 미들급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가스텔럼은 2013년 8월 UFC에 데뷔했다.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175cm) 탓에 웰터급에서 경쟁하다 2016년 미들급으로 복귀했다. 감량 부담을 줄인 뒤 승승장구했다.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와 미들급 챔프 출신 마이클 비스핑, 전통의 강자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등을 제압하고 체급 내 입지를 단단히 했다.
하나 최근 2년간은 침체 일로다. 2019년 4월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무릎을 꿇은 뒤 내리 3연패. 지난 2월 이안 헤이니시를 판정으로 꺾고 부활 초섞을 닦았지만 두 달 뒤 휘태커에게 잡혀 다시 주춤했다.
지난 6개월간 무려 3번의 옥타곤 출전을 강행하는 가스텔럼 집념이 소기의 성과를 맺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3위와 9위 랭커 만남인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UFC 미들급 랭킹이 요동칠 수 있다. 체급 판도에 상당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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