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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하면 데려온다…토트넘 트라오레 관심 인정

작성일: 2021.08.22 16: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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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시즌 울버햄턴 에이스였던 아다마 트라오레는 계약 기간을 2년 남겨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턴 윙어 아마다 트라오레(25)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뿐만 아니라 토트넘 보드진도 트라오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시킨다면 트라오레를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적설은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토트넘 감독과 관계에서 비롯됐다. 트라오레는 2017-18시즌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뒤 3시즌 동안 누누 감독의 핵심 윙어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선 선수 영입 권한이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 디렉터가 이끄는 보드진에 있는 만큼 누누 감독의 일방적인 러브콜로는 이적 제안으로 발전할 수 없으나, 보드진 역시 트라오레 영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로마노 기자는 "트라오레가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여러 상황과 다른 포지션들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하지만 분명한 것은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트라오레가 올라 있다"고 강조했다.

트라오레는 2019-20시즌엔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로 울버햄턴 돌풍을 이끌면서 리버풀 등 빅클럽 등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울버햄턴은 1억3500만 파운드(약 2030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하며 'NFS'(Not for sale, 팔지 않겠다)를 선언했다.

하지만 2023년까지 맺어져 있는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현재는 이적 가능 대상이 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책정했다.

케인이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지 않더라도 영입은 계속해서 추진한다.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트라오레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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