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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김민재, 시즌 첫 출전+유럽 데뷔…벤투도 "성장 기대"

작성일: 2021.08.23 12:5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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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벤투호에 소집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시즌 첫 공식 경기 출전 및 유럽 무대 데뷔에 파울루 벤투 감독도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1030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9월부터 시작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를 치르는데,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본선 무대에 직행할 수 있다.

월드컵으로 가는 최종 관문은 곧 시작된다. 벤투호는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1차전을 시작으로 기나긴 여정에 나선다.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본선행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일정.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재성(마인츠), 황인범(루빈 카잔), 황희찬(라이프치히)를 비롯해 터키로 무대를 옮긴 김민재 등 유럽파를 모두 소집했다.

김민재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띈다. 그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45분 안탈리아스포르와 터키리그 2라운드에서 페네르바체 데뷔전을 치렀다.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87분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무실점 승리(2-0)에 기여했다.

올 시즌 첫 공식경기 출전이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부상과 가족 문제 등의 이유로 베이징 궈안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6A매치 기간 중 소집해 투르크메니스탄전과 스리랑카전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

벤투 감독도 김민재의 유럽 무대 정착이 기쁠 수밖에 없다. 한국 축구의 핵심 수비 자원이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성장은 한국 축구 수비 전체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 선수의 경기는 직접 보지 않았다라면서도 이번 시즌 첫 경기를 뛰었다. 다른 선수와 다른 프리시즌을 보낸 선수다. 어제 첫 경기를 소화했다. 이 선수의 특징과 장점을 잘 알고 있고, 대표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유럽에서 자신의 특징과 장점을 잘 성장시킬 것 같다. 좋은 팀에 있고, 좋은 감독 밑에서 잘 성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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