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남기로 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는 올 여름 호날두와 계약할 계획이 전혀 엾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확인한 부분이다”라고 알레그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는 매 이적시장 때마다 PSG와 연결됐다. 언젠가 그가 PSG로 이적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일이었다. 하지만, PSG 유니폼을 입은 건 호날두가 아닌 ‘라이벌’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의 깜짝 이적으로, 호날두의 거취 역시 관심이 증폭되는 상황이었따.
최근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도 있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맨시티에 자신을 제안할 수 있다"라며 "호르헤 멘데스(호날두 에이전트)가 펩 과르디올라의 팀과 협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이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남기로 했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적을 택하지 않았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남겠다고 내게 말했다. 그는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훈련도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우디네세와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유벤투스 잔류를 약속한 호날두는 선발로 출전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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