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게임노트] ‘조금 지쳤나’ 오타니 OPS 1.000 지켰다… 이제 볼티모어 20연패 저승사자?
작성일: 2021.08.25 11:59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5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는 첫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며 OPS 1.000이 살짝 붕괴됐다. 이 시점 OPS는 0.999였다.
에인절스는 2회 5점, 3회 3점, 4회 5점을 뽑는 등 4회까지만 13점을 내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지만, 유독 오타니의 방망이만 침묵했다. 6월 28일 이후 쭉 지킨 OPS 1.000의 금자탑이 깨질 위기였다.
그러나 오타니의 방망이가 마지막까지 침묵하지는 않았다. 8회 안타를 하나 추가하며 OPS 1.002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12경기에서 홈런 2개에 그치며 장타는 주춤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안타와 볼넷은 꾸준히 고르며 출루율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8월 13일과 비교했을 때, 장타율은 0.655에서 0.634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3할6푼3리에서 3할6푼8리로 오히려 올랐다.
에인절스는 경기 막판 볼티모어의 추격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경기 초반에 벌어놓은 점수가 워낙 많았다. 14-8로 승리하고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 갔다. 반면 볼티모어는 이날 패배로 19연패에 빠졌다. 최악의 수렁이다.
에인절스는 26일 오타니를 선발로 예고했다. 오타니는 7월 세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점 1.35, 8월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8월 이달의 투수에도 도전할 수 있다. 반면 볼티모어에는 20연패의 저승사자가 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